금융공황과 뱅크런 간단 정리

오늘은 금융공황과 뱅크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자산 배분 투자를 시작하면서 돈의 흐름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국,내외 경제뉴스들을 읽다 보면 많은 경제 용어들이 나오더라고요.
어디서 들어본 적은 있는 것 같은데 막상 설명해보려고 하니 막히는 경제 용어들이 많았습니다.
자산을 늘리는 첫걸음은 경제를 바르게 이해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부터 하루에 한,두개씩 공부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바로 알아 보시죠!

금융공황

금융공황

금융공황(banking panic)은 일부 금융기관이 실물경제 침체 등으로 인한 대출 부실화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을 때 예금인출사태(bank run)가 해당 금융기관만이 아닌다른 금융기관에까지 급속하게 확산되어 금융시장 전체가 신용경색 사태에 직면하는현상을 말한다.

이 때 금융기관의 자산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경기침체도 가속화된다.

금융공황은 증시 폭락, 금융자산 버블 붕괴, 통화위기, 국가부도 등을 동반하기도한다.

예를 들어, 1907년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공황을 보면, 뉴욕증권거래소 주가가전년도 최고치에 비해 절반 수준까지 폭락하면서 다수의 은행에서 예금인출사태가 일어났다.

뉴욕에서 시작된 위기가 곧 미국 전역에 확산되면서 많은 은행과 기업이 파산하고실업자 수는 400만명에 달하였다.

예금인출사태가 발생한 것은 뉴욕의 금융기관에 유동성이 부족했던 데다 예금자의 불신이 커졌던 데 기인한다.

당시 중앙은행이 존재하지않았던 미국은 금융공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1913년 12월 윌슨 대통령이 중앙은행 설립관련 법안에 서명하고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를 설립하였다.

연관검색어 : 뱅크런, 연방준비제도(FRS)/연방준비은행(FRB)

뱅크런

뱅크런

은행의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금융시장 상황이 불안하거나 은행의경영 및 건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예금자들은 은행에 맡긴 돈을 보장받을 수 없을것이라는 불안감에 저축한 돈을 인출하게 되고 은행은 지급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하게되어 패닉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를 뱅크런(bank run)이라 부르며 예금보험공사는뱅크런과 이로 인한 금융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 원까지의예금을 보호해주고 있다.

연관검색어 : 예금보험제도

마치며,

마치며,

오늘은 금융공황과 뱅크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용어 설명은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공개한 자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경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결국 경제와 연결되더군요.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사소한 소비 활동부터 부동산 구입과 같은 대출 활동 그리고 주식투자까지 무척 광범위 하죠.

주식 투자와 관련해서는 별도로 포스팅하고 있으니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주식투자 관련 이전글 : 주식 종목 고르는 방법과 투자법

개인이 하는 경제활동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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