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이후 주식 대응전략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죠.
현재 주식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조정해야 될까요?
대선 이후 시나리오에 따라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10월 말, 현재까지의 리서치 결과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습니다.
그럼 대선 이후 시나리오별 수혜주와 대응전략을 알아보죠.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수혜주는 IT 기업”

우선은 기존의 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
그에 따라 주식시장은 안도하며 상승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난 대선 승리 직후 법인세 인하와 같은 기업 친화 정책을 펴왔기 때문에, 재선 초기에 시장에 친화적인 정책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죠.
바로 미중 무역 마찰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일 것 같아요.

이전과 마찬가지로 중국 견제 정책으로 IT 부분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봅니다.

바이든이당선 된다면?

바이든이 당선 된다면?

“친환경 관련주에 호재”

만약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시장은 불확실성이 커질 것입니다.
새로운 경제 정책에 대한 경계 물량으로 하락 압력이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낮췄던 법인세의 인상이 유력해 보이는데요.
이 부분이 현실화된다면 주식시장에서 자금이탈은 불가피합니다.

역사적으로도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 뉴욕증시는 단기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여왔습니다.

중국과의 관계도 개선될 여지가 있겠죠.
그동안 중국 기업 때리기로 반사이익을 얻었던 대형 IT,

백신개발로 규제가 완화되었던 제약주등이 불안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반면 바이든 수혜주로 알려진 친환경 에너지 관련 주에 힘이 실릴수 있습니다.

대응전략

대응전략

저의 전략은 포트폴리오에 친환경 에너지주를 조금 추가하는 것입니다.
클린에너지 ETF를 알아보니, 블랙락에서 운용하는 “ICLN” 이티에프가 있네요.

대선결과를 저와 같은 일반인이 미리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미 IT 비중이 높으므로,

친환경 주식들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헷지를 하는 전략을 쓰려고 해요.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과 전략입니다.
참고용으로만 보시길 바랍니다!